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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51

마이크로소프트, 왜 홀로 부진한가 애저는 40% 성장했는데 마진은 4년 만에 최저 올해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부진한 종목이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7월 20일 기준 연초 대비 18% 하락해, 같은 기간 9% 오른 S&P500과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실적이 나빠서 밀린 게 아니라는 점이 이 종목을 복잡하게 만듭니다.사업은 세 축으로 돌아갑니다. 오피스와 M365를 담은 생산성 부문이 3분기 매출 350억 달러로 17% 늘었고, 애저가 속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가 347억 달러로 30% 증가했습니다. 애저 단독 성장률은 40%로 다섯 분기 연속 가속됐습니다. AI 연환산 매출은 3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 늘었고, M365 코파일럿 유료 좌석은 2천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사 매출은 829억 달러로 18% 증가했습니다.문.. 2026. 7. 27.
테슬라 매출은 최대인데 이익은 반토막 사상 최대 매출 뒤에 숨은 수익성 악화 테슬라가 2026년 2분기 매출 282억 3,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냈다. 그런데 발표 당일과 다음날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매출만 보면 이해가 안 가지만, 수익성 지표를 같이 보면 이유가 보인다.부문별로 보면 자동차 매출이 205억 1,600만 달러로 23% 늘었고, 에너지 발전·저장 매출은 31억 3,900만 달러, 서비스·기타 매출은 45억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량도 48만 126대로 전년 대비 25% 늘며 분기 기준 최고치를 찍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전분기 대비 60%, 아시아태평양이 27%, 유럽·중동·아프리카가 12% 성장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너지 저장 장치 배치량도 13.5GWh로 .. 2026. 7. 27.
QQQ QQQM 차이 지수 추종과 보수 기술주 중심 지수 추종의 이면과 구조적 한계점 QQQ(Invesco QQQ Trust)와 QQQM(Invesco NASDAQ 100 ETF)은 모두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우량 기업 100개를 담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혁신 기술주들이 상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기술주 전반의 성장세에 투자하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동일한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Invesco)에서 발행했기 때문에 두 상품이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과 개별 비중은 사실상 동일하게 유지됩니다.하지만 이러한 나스닥 100 추종 구조는 기술주 상승장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특정 섹터 쏠림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내포합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2026. 7. 26.
S&P500 ETF 쌍두마차 VOO SPY 핵심 정리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동일 지수 구조 속 숨은 수수료 차이 VOO(Vanguard S&P 500 ETF)와 SPY(SPDR S&P 500 ETF Trust)는 모두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우량 기업 500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 자체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복제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주가 흐름이나 배당 수익률 면에서는 거의 일치하는 궤적을 보입니다. 하지만 상품을 운용하는 방식과 세부 조건에서 장기 투자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차이점이 존재합니다.가장 대표적인 차이는 운용 보수(Expense Ratio)입니다. VOO의 연간 운용 보수는 0.03% 수준인 반면, SPY는 0.0945%(약 0.09%).. 2026. 7. 26.
테라다인:반도체 테스트 장비와 협동로봇 사업 분석 반도체가 복잡해질수록 검사 비용도 늘어나는 구조 반도체 후공정에서 완성된 칩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작업은, 칩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시간과 비용이 함께 늘어납니다. 테라다인(TER)은 이 자동 검사 장비(ATE) 시장에서 오랜 기간 강자로 자리 잡은 기업으로,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와 여러 칩을 하나로 묶는 첨단 패키징이 늘어나면서 검사 난이도와 함께 이 장비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다만 이 사업의 특성상 매출이 반도체 업황과 상당히 밀접하게 움직인다는 점은 짚어야 합니다. 반도체 제조사들이 설비투자를 줄이는 다운사이클에서는 검사 장비 발주도 함께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서, "AI 칩이 늘어나니 검사 수요도 항상 늘어난다"고 단순화하기보다는 반도체 업황 사이클과 함께 움직이는 사업으로 이해하는 편이 .. 2026. 7. 24.
암 홀딩스:반도체 설계자산 로열티 모델 분석 칩을 만들지 않고도 반도체 업계 전체에서 돈을 버는 구조 암 홀딩스(ARM)는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반도체의 기본 설계도(명령어 집합 구조)를 애플·퀄컴·미디어텍 같은 기업에 라이선스로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대부분이 이 설계 자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스마트폰이 한 대 팔릴 때마다 암 홀딩스에도 일정 로열티가 쌓이는 구조입니다.최근 성장 동력으로 언급되는 부분은 모바일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서버 칩 시장으로의 확장입니다.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마이크로소프트 코발트, 구글 액시온처럼 빅테크들이 자체 서버 칩을 설계할 때도 암의 아키텍처(Armv9)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짚어야 할 부분은, 이렇게 빅테크가 .. 202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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