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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3

AMAT, 실적 앞두고 뺏기는 점유율 반도체 장비 왕좌, 균열의 신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거의 모든 단계에 관여하는 장비 회사다. 증착·식각·검사·소재 엔지니어링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덕분에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에서 오랫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고 알려져 있다. 사업은 크게 반도체 시스템 부문과 어플라이드 글로벌 서비스(AGS) 부문으로 나뉘는데, 직전 분기 기준 반도체 시스템 매출이 약 59억 7천만 달러, AGS가 약 16억 7천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DRAM, 파운드리·로직, 첨단 패키징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구간이라는 점이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2026년 반도체 장비 사업이 30% 이상, 첨단 패키징 관련 매출은 50~60% 수준까지 성장.. 2026. 8. 13.
퀄컴, 스마트폰 넘어 AI로 피벗 로열티로 버틴 사업, 그 그늘 퀄컴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통신 모뎀칩을 스냅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팔아온 회사다. 여기에 더해 3G·4G·5G 관련 특허를 앞세운 라이선싱 사업(QTL)이 오랫동안 전체 이익률을 떠받쳐 온 축이다. 칩 판매 사업(QCT)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영업이익률만 놓고 보면 특허료 수입인 QTL이 훨씬 높은 비중을 기여해온 구조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IoT 부문도 키우고 있는데, 지난 분기 자동차 매출이 전년 대비 38% 늘어나며 처음으로 13억 달러를 넘어선 점은 스마트폰 편중 구조를 조금씩 흔드는 신호로 볼 수 있다.다만 이 특허 로열티 모델은 태생적으로 리스크를 안고 있다. 특허 사용료를 단말기 판매가 기준으로 매기는 방.. 2026. 8. 1.
인텔, 서프라이즈 실적 그 다음 데이터센터는 웃고 파운드리는 아직 인텔은 크게 세 축으로 돌아간다. PC용 CPU를 만드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서버용 반도체를 다루는 데이터센터·AI 사업, 그리고 남의 반도체까지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16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늘었고, 특히 데이터센터·AI 부문이 59% 급증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15년 만에 가장 강한 분기 성장이 나온 이유다.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PC 수요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시켰고, AI 관련 매출은 전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졌다는 설명도 나왔다.문제는 GAAP 기준으로는 여전히 2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냈다는 점이다. 미국 정부와 맺은 CHIPS Act 지분 관련 평.. 2026.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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